피프티피프티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피프티피프티는 키나, 새나, 시오, 아란의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큐피드 CUPID’란 곡으로 올해 5월 17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7위까지 오르면서 순식간에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8주 연속 핫 100에 머물렀을 정도. 그런데 피프티피프티는 6월 19일 갑자기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가처분 신청한 바로 그날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가족이 공동으로 피프티피프티와 멤버 구성원 각자의 이름을 특허청에 상표 신청하면서, 소속사와의 갈등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피프티피프티는 화장품(제3류), 건강기능식품(제5류), 음반(제9류), 보석(제14류), 문방구(제16류), 가방(제18류), 머그컵(제21류), 의류(제25류), 의류장식품(제26류), 연예인매니저업(제35류), 인터넷방송업(제38류), 음악공연업(제41류)의 총 12가지 상품 분류에 대해서 각각 ‘피프티피프티’, ‘키나’, ‘새나’, ‘시오’, ‘아란’의 5개 상표 즉 총 60개의 상표를 출원했다.